겁쟁이 빌리

3-6세

€15.00

 

빌리는 늘 걱정이 많다. 모자도, 신발도, 구름도, 비도, 그리고 새까지 빌리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걱정의 근원이다. 어느날 할머니와 잠을 자게 되던 밤, 걱정 많은 빌리에게 할머니는 선물을 준다.

선물은 바로 '걱정 인형'. 인형들에게 걱정을 한 가지씩 이야기하고 베개 밑에 넣어두면, 빌 리가 자는 동안 인형들이 대신 걱정을 해 줄 거라면서. 과연 빌리는 온갖 근심을 털어버리고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 걱정인형은 과테말라에서 처음 생긴 것으로, 아이들이 작은 나무 조각과 남은 천 조각으로 만들어진 걱정인형에게 잠자리에 들기 전 걱정을 털어놓고 자면 개운한 기분으로 아침에 눈뜰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해요. 이제는 이런 걱정인형의 풍습을 과테말라가 아닌 다른 여러나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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